몸에 구멍이 뚫린 채 생존한 레몬상어 
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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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기묘한 철제 구조물이 튀어나온 상태로 발견된 레몬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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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체는 어구 중의 하나로 잡은 물고기를 걸어두는 고리라고함
 
고리에 걸려있는 물고기를 그대로 상어가 삼켰고
 
소화되지 않고 위장 속에서 펼쳐진 고리가 상어의 몸통 양쪽을 천천히 뚫고 나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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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며 어구는 점점 더 튀어나오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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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 완전히 빠져 사라져 버리고 두 개의 뚜렷한 흉터만이 남게 됨
관찰 기록상 상어의 몸에 어구가 박혀있던 기간은 최소 435일
 
일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이 상태로 살아있었던 것
 
상어의 근육과 위는 물론이고 간까지 어구에 의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높았고
지속적으로 감염 위험과 몸 내부의 바닷물 유입이 있었음에도
 
상어는 꾸준히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음
 
상어들은 날카로운 가시를 가진 가오리나 가시복 등을 종종 먹기 때문에 이런 손상에 강한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그럼에도 매우 경이로운 생명력과 회복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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